<러브레터>
일본에서는 관객 집계도 제대로 안 될 정도로 망한 영화.
관련 자료도 제대로 남아있지 않음
유독 한국에서 100만 관객을 넘기며 크게 히트.
아직까지도 일본 영화 중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실사 영화 1위.
<브레이브 하트>
미국 백인들의 조상인 잉글랜드 인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묘사해서
미국과 잉글랜드 본토에선 흥행하지 못함.
잉글랜드를 싫어하는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에서 흥행함.
그리고 뜬금없이 흥행한 아시아 나라가 한국.
일제강점기에 대한 감정을 스코틀랜드에 이임했다는 평이 많음.
<아일랜드>
미국에선 1억 2천만 달러를 들였지만 3600만 달러에 그쳐 쫄딱 망한 영화.
마이클 베이 감독이 각본과 디테일에 취약하다는 이미지가 생김.
대한민국에선 개봉 당시 황우석, 줄기세포, 인간복제가 대중의 관심사였던 터라
340만 관객을 넘기며 오락 영화로 크게 성공.
<이프 온리>
미국에선 지방 작은 영화제 출품작으로 영화관 개봉도 못했던 영화.
한국에선 명작 로맨스 영화로 사랑받음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그럭저럭 흥행했던 북미, 영국과 달리 대한민국에선 메가톤급으로 대흥행.
6백만 관객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신기록을 달성
혹평을 받았던 후속편도 북미와 영국에선 망했지만,
대한민국에서만 5백만 관객을 모으며 대성공
<위플래쉬>
미국에선 소소하게 흥행한 저예산 독립영화
한국에서 1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상업 영화급 성공.
북미의 1/3밖에 안되는 한국에서 북미와 대등한 박스오피스를 기록함.
<인턴>
로튼토마토 60점으로 흥행도 그저그런 영화에 그쳤지만,
대한민국에선 360만 관객을 동원하고 블록버스터급 흥행 기록.
한국을 비롯 대만, 중국과 같은 동아시아 국가에서 평이 대체로 좋아
'나이 많은 인턴에게서 배워서 성장하는 젊은 CEO'가
유교권 정서와 잘 어울렸다는 평.
<어바웃 타임>
340만 관객을 들여 2천 3백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영국보다 더 큰 수익을 내며 초대박.
국내 개봉 영화 중 미국과 한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영화 중 1위를 달성.
이후 일본 영화 '너의 이름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에 밀렸지만
실사 영화에 한하면 여전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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