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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위한 경제

달러 인덱스와 비트코인의 상관관계

by 소수의견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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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달러와 비트코인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음의 상관관계로 서로 디커플링이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세계 주요 6개국 통화에 대비 미국 달러의 평균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달러가 강세이면 올라가고 달러가 약세이면 내려간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거의 1달러당 1300원으로 달러가 강세이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금리를 올리니 전세계에 있는 돈이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고 달러가 귀해지니 자연스럽게 달러의 가치가 올라갔다.

 

보통 경제를 공부하기 시작할때 돈도 하나의 상품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아무튼 역사적으로 달러와 비트코인은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차트를 보는 것이 사실상 의미가 없고(선물로 단타 / 스켈핑은 제외) 전반적인 글로벌 증시 상황, 메크로 상황이 훨씬 중요하다. 연준이 빅스텝, 자이언트스텝을 밟으면서 강달러 현상이 보여지고 있는 중

 



현재 미국 기준금리가 1.75%이고 올해 FOMC는 7월 / 9월 / 11월 / 12월 4번 남아 있다.

 

FOMC의 뜻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로 FOMC는 12명으로 구성되는 연방준비제도 산하의 위원회이다. 연 8회의 정례회의를 갖고,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날

 

아무튼 연준이 원하는 22년 연말에 목표 금리는 3.5% 이고 기간을 맞추기 위해서 0.75 / 0.5 / 0.25 / 0.25 이렇게 4번 올린다는 애기

 

 

*자이언트 스텝은 0.75p 빅스텝은 0.5p 베이비스텝은 0.25p 그 밖에도 울트라스텝(1p) 등이 있지만 한번에 금리 1%올리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아무튼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는 더욱 강세가 될 것이고 6월 CPI지수가 안좋게 나오면 더 큰 스텝을 밟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절대라는 것은 없지만 비트코인과 달러인덱스가 음의상관관계를 가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2년간은 달러 강세장이 이어지고 비트코인과 나스닥이 박살났으니 이제 부동산이 위험하다. 하락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아마 이 상황이 다끝나야 겨우 알 수 있을 지도

 

 

부동산 사지 말라는 거는 내 이야기가 아니라 파월 이야기다. ㅋㅋㅋ

 

실제로 한국도 따라서 금리 인상 압박이 이어지고 주택담보대출 영끌한사람들은 이자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진짜 문재인 정권에서 부동산 뻠핑하고 고점에서 물량 떠넘긴 사람이 승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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