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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들

카연갤 차미툰 불펌-표절 사건

by 소수의견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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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2020년 12월,

 

차미마케팅이란 SNS광고회사의 사업체중 하나인 유튜브 채널 차미툰에서 카연갤의 만화들을 무단으로 도용하여 영상툰을 만드는 행태가 확인됨.

 

(위의 도용 예시는 카연갤러 '칰타'의 작품.)

 

과거부터 조회수를 노리고 창작 만화를 불펌해가는 인간들은 수도 없이 많았지만, 이렇게 대놓고 영리목적을 추구하며 도용을 하는 사례는 전례가 없었음. 당연히 카연갤러들도 엄연히 저작권을 주장할 수 있는 창작자들이라서 이에 대해 말이 나왔지만 공론화까지는 이뤄지지 않음.

 

 

 

 

 

 

 

 

 

 

 

 




 

 




 

 

 

 

 




 

2021년 1월, 카연갤 만화를 불펌 업로드하던 또다른 불펌 페이스북 페이지인 만화정보특공대(이하 '만정특')이 차미 마케팅이 관리하는 회사라고 밝혀짐. (이는 차미마케팅이 발행한 위의 카달로그에서 확인되면서 빼박.)

 

 

심지어 만정특은 “업로드된 만화를 비롯한 모든 창작물들의 저작권이 자신에게 귀속된다”고 경고하며 악질적으로 저작권 탈취시도를 했었음.

 

 

 

 

 

 

 

 

 







 

 

 

이에 카연갤러들은 차미마케팅 측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댔으나 계속하여 '침해 당사자의 요청으로 글이 삭제'되는 상황이 이어짐.

 

 

카연갤 네임드인 '금요정'등도 자신의 블로그에 차미툰의 표절건을 올리며 저작권을 개무시하는 차미 마케팅의 행보를 비판함.

 

 

 

 

 

 

 

 

 

 

 

 




 

 

 

차미마케팅 측에서는 만정특 계정을 닫고 1월 21일에 만정특이 자신들꺼가 아니라고 발뺌하며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4과문을 게재. 

 

하지만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차미툰에 업로드 된 표절영상은 삭제하지 않음. 이후 4과문은 은근슬쩍 삭제해버림.

 

카연갤 화력이 그렇게 좋지도 못하다보니 사건은  뭐 그렇게 묻혀버리는듯 싶었으나....

 

 

 

 

 

 

 



 

 

 

 

반년 가까이 지나고나서 차미툰에 대한 글이 야갤에 올라가서 실베까지 가버림.

 

그리고 개드립, 펨코등의 기타 대형 커뮤니티에도 수많은 렉카들을 통해 이 글이 퍼졌음.

 

 

 

 

 

 

 

 



 

 

 

 

그러자 차미 마케팅 측은 커뮤니티 운영진 측에 해당 메시지를 보내며 글을 삭제해달라고 요청,

 

더불어 게시글로 차미 마케팅을 비방한 사람들과 그 글을 퍼간 렉카들까지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음. (글을 쓴 사람들 중에는 저작권 침해를 당한 카연갤러들도 있었음.)

 

커뮤니티 운영진들은 렉카들에게 저 문건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논란이 있으니 글을 삭제처리 하겠다고 통보함.

 

 

 

(웃긴건 사실적시 명예훼손도 아니고 '허위사실 유포'라는 거임. 

거기다 디씨 실베 간 원본글은 자신들도 차마 못 건들였는지 아직도 삭제 안되고 있음.)

 

 

 

 

 

 

 

 

 

 



 

 

 

 

어쨌든 좌표가 찍혀서 댓글창에 불이 난 차미 마케팅은 차미툰 유투브에 또 다시 사과문을 올림.

 

여기서 처음에 부정했던 만정특을 사실 자신들 자회사 맞다고 인정함.

 

 

하지만 영상툰 도용의 당사자인 카연갤러 '칰타'에게만 사과를 했고, 그동안 만정특에 불펌 당한 카연갤러들에 대한 사과는 일절 없었음.

 

 

 

 

 

 

 

 

 

 

 

 

 

 

 

한편 군대 썰 제보만화로 유명했던 카연갤러 '복면'은 위 사건 직전 돈이라도 벌 생각으로 차미툰과 계약을 맺었으나 이번 일로 이완용급 배신자로 낙인 찍히며 온갖 욕을 다 먹음. 그리고 더는 견딜 수 없었는지 스스로 계약을 해지함.

 

 

 

 

 

 

 

 

 

 

 

 

 

 

 









또 다른 카연갤러 '오창'은 총대를 메고 위의 고소 건에 대해 변호사와 상담을 통하여 

 

차미 마케팅 측의 고소가 사실상 무의미 하다는 것을 간파함.



















 









 

 

 







그리고 차미 마케팅 대표와 직접 연락하여 자신이 받은 피해와 해당 고소건에 대한 확답을 받아냄.

그러자 차미 마케팅 대표는 '자신을 몰랐던 일이며, 전부 아래 부하직원들이 한 것'이라고 해명함. 

 

(지난 반년간 부하직원 아무도 대표에게 이 사실을 안 알려줬다는게 유머.)

 

고소에 대한 것도 '단순 렉카질말고 도를 넘는 욕설과 인신공격을 한 사람에 한해서 할 것'이라고 약속함 

(역시 그냥 언플이었다는게 중론.)





그러면서 카연갤러들에게 은근슬쩍 수익창출 제의를 시도함.






이 사건은 현재진행형이며, 

 

아직까지도 차미 마케팅은 대형 커뮤니티등에 자신들을 비방하는 글이 올라오면 삭제처리 요청을 하고 있음.

 

 

 

이 방법이 꽤 효과가 있는지 아직까지 네이버나 구글에서 차미 마케팅의 표절-불펌 수익창출에 대한 뉴스는 한 건도 없음.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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