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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들

캐나다 타이타닉 관광 잠수함 실종사건 정리

by 소수의견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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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의 난파선을 보기 위해 관광객을 태운 잠수정이 대서양에서 잠수 도중 실종되어 수색 및 구조 중이다.

 

뉴스가 나옴

 

 

  • 미국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타이타닉 난파선을 향해 잠수한 지 1시간 45분 만에 연락이 두절됐다.
  • 5명이 탑승한 이 선박은 일요일 아침 잠수를 시작했다.
  • 운영자에 따르면 선박에는 96시간 동안 "생명 유지 장치"가 있다.
  • 승선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 중 한 명은 영국 사업가이자 탐험가인 해미시 하딩.
  • 난파선은 바다 밑바닥의 해수면 아래 약 3,800m(12,500ft)에 위치함
  •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약 600km(370마일) 떨어져 있다.

 



 

 

 

미국의 해저탐사 회사 오션게이트에서 1인당 3억 4천만원의 비용이 소모되는 해저 타이타닉 관광상품을 출시

 

1회 8시간의 관광코스로 해저 4000m 의 타이타닉을 5인용 잠수함을 타고 관광하는데

 

당연히 비용이 비용이다 보니 전세계 억만장자들이 주 관광객들임 이번에는 억만장자 여러명과 오션게이트의 ceo까지 탑승해 관광이 진행중이었는데 해저로 내려간 1시간 40여분만에 잠수함이 실종됨

 

손님중에는 민간우주기업을 통해 우주까지 다녀온 억만장자도 있다고 함

 

그러면 더 자세하게 정리해서 알아보았다.

 

 

 



 
 
2023년 6월 18일,
북대서양에서 심해 잠수정 1대가 실종
 
 
 
타이타닉호 관광?
 


해당 심해 잠수정은 침몰한 RMS 타이타닉호를
구경하는 관광용 잠수정으로, 운용 업체는 오션게이트이다.
 
 


타이타닉호 투어에 이용되는 잠수함은 '타이탄'
타이탄의 스펙은 상기한 이미지에 있다.
 
대충 4천미터 잠수, 5인승(1명의 파일럿과 4명의 탑승인원),
탄소섬유와 티타늄으로 만들어졌고, 속도는 3노트.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생명유지장치
5명의 탑승 인원이 최대 96시간 동안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해당 영상에는 이번 사건에서 실종된 오션게이트의 CEO Stockton Rush가 타이탄호의 내부를 소개한다.
 
 


투어 티켓의 가격은 무려 25만불,
 


한화로 약 3억 2,225만원이다.
 
 
 

 

실종된 곳은?
 
 


타이탄호가 제공하는 관광 코스는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뉴펀들랜드 연안
가장 가까운 도시는 뉴펀들랜드의 세인트 존스로 약 600km 떨어진 곳
여기서 약 4천미터 아래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일요일, 잠수 1시간 45분만에 연락이 두절되었다.
 
 
 

 

 
수색 현황?
 
 


현재 존 마우거(John Mauger) 소장(Rear Admiral)이 이끄는 미 해안경비대가 수색 중이다.
CNN의 레베카 리스에 따르면 미 해안경비대는 하룻밤 사이에 코네티컷 주 크기의 면적을 수색했다..
코네티컷 주의 면적은 14,371 제곱 킬로미터. 현재 C-130 헤라클레스를 비롯한 군용기와 소나 등을 이용해 수색 중이다.
 
 


또한 캐나다군 소속, P-31이 잠수정의 신호를 탐색하기 위해 3시간 넘게 활동 중이다.
 
 
한편 해당 지점으로 잠수정을 운송했던 폴라 프린스(Polar Prince)호도 탐색에 협력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호라이즌 마리타임(Horizaon Maritime)의 호라이즌 아틱 호, 캐나다 해안 경비대의 Kopit Hopson 1752도 해당 지점으로 파견되었다.
 
 
 
누가 타고 있었나?
 
 


1. Stockton Rush
 
해당 잠수정을 운용하는 업체 오션게이트의 CEO
이번 탐사에 같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 Shahzada Dawood와 그의 아들 Suleman
 
파키스탄 출신의 영국 시민권자이자 사업가인 Shahzada Dawood,
그리고 그의 아들 Suleman이 잠수정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SETI Institute의 이사이자 Prince's Trust International의 자문위원회에 속해있다.
또, British Asian Trust와 연결된 인물이다.
 
그들의 가족은 BBC에 성명을 제공했다.
 
 
 
 


3. Paul-Henri Nargeolet
 
프랑스의 유명한 탐험가, 저술가, 잠수부이다.
프랑스 해군의 전직 잠수부였으며,
1987년에는 침몰한 타이타닉호 탐험에 성공하면서 'Mr. Titanic'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가족인 마티유 요한은 만약 살아있다면 그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탑승객을 진정시키고 있을 것이라 말했다.
 
 
 
 
 


4. Hamish Hadrding
 
억만장자 사업가이자 조종사, 탐험가 및 우주관광객이다.
그는 마리아나 해구의 가장 깊은 곳인 챌린저 딥에도 가봤으며,
블루 오리진 임무의 일환으로 우주에도 갔다왔다.
 
 
 
 
왜 침몰했을까?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잠수함 전문가 알리스테어 그리그 교수는
BBC 사이언스 특파원인 팔라브 고쉬에게 두 가지 시나리오를 설명했다.
 
 
1. 비상상황 이후 'Drop Weight'를 방출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전, 통신 장애 등의 비상상황이 발생했다면 통신을 위해 위로 떠올랐을 수도 있다고 하며
그렇게 된다면 잠수정은 수면 위에서 발견되기를 기다리면서 흔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 선체 손상으로 공기 누출
 
이런 상황이면 예후가 좋지 않다면서 매우 비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상황은?
 
다행히도 잠수정 수색 지역의 날씨는 앞으로 며칠 간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CNN의 데릭 밴 댐과 모니카 개럿에 따르면 이 지역에 고기압이 형성되고,
이번 주 내내 맑은 하늘과 비교적 잔잔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의 해안경비대, 보스턴 해양구조조정센터,
연구선 폴라 프린스호, 호라이즌 아틱호 등이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21시 19분 BBC에 따르면 ROV(원격 작동 수중 장치) 기능을 갖춘
민간 선박인 파이프 부설 선박이 현장에 도착했다고 한다.

 

 

1. 산소 4일치있는데 공급장치는 아래의 순서대로 고갈되는듯하다
- 카본을 산소로 변환시키는 장치(우주선에도 있는)
- 보조 부유형 공기장치
- 화장실에 달린 산소탱크


2. 원래 지상에서 이 잠수함이랑 통신하는 방법은 단 2가지만 있다함.
- 15분에 한번씩 핑찍을수 있다함
- 문자보낼수 있다함(일정 거리내에서만)
3. 배가 올라올 수 있는 방법은 기계적 프로펠러, 에어백 등 7가지 장치가 있는데, 그중 3종류는 동력이 없어도 작동한다함. 그래서 살아 있다면 수면으로 복귀는 할 가능성은 있다

예상하는 시나리오는
1. 이미 수면에 떠올라서 어딘가에서 부유중 – 다행
2. 무슨 잔해랑 부딫혔던 어떻게든 물이 샜음 – 최악

 

 
출처
 
CNN 뉴스
BBC 뉴스

 

현재 상황

 

실종된 타이타닉 잠수정에 탔던 사람들의 알려진 신상정보들

 

 

프랑스 해군 잠수사 출신의 잠수정 조종사
35년간 타이타닉호 연구를 한 일명 “Mr. 타이타닉”

폴 앙리 나지올레(77)

 

 

 

 

 


오션게이트의 설립자이자 CEO

스톡턴 러쉬(61)

 



 

 

특이사항으로는 그의 아내가 타이타닉 희생자의 고손녀인데,
당시 1등석 탑승객이었던 부부는 구명보트의 자리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남편이 탑승을 거부하자
아내 역시 하녀에게 자신의 자리를 양보하고
남편의 옆에 남겠다고 결정함.


타이타닉 영화 속 노부부의 실존 모델
아내 역시 타이타닉 잔해 탐사를 3차례 했었다고..

 

 



 

 

 


영국의 사업가이자 탐험가
세계 해양의 가장 깊은 지점(1만 973m)까지 잠수에 성공하는 등 기네스 세계기록 3개 보유

해미쉬 하딩(58)





 

 

파키스탄 출신의 영국 사업가와 그의 아들

샤자다 다우드(48)
슐라이만 다우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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