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과 사진 저장용

2차대전 당시 연합군 폭격기 격추 OR 손실 장면

by 소수의견 2023. 5. 15.
반응형

 

1. 1945년 5월 4일 팔라우의 코로르 폭격 도중 대공포탄에 맞아 왼쪽 날개가 부러지는 B-24M 'Brief'. 

 

승무원 10명 중 항법사만 간신히 탈출에 성공해 포로로 잡혔다가 같은 달 24일에 처형당합니다

 

 



2. 1944년 10월 22일 하노버를 폭격하고 돌아오던 중 영국 서레이 상공에서 악천후로 인해 

 

서로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두 대의 B-17G . 두 기체의 승무원 전원이 전사하게됩니다

 

 

 

 



3. 1945년 1월 17일에 하부르크의 정유소를 폭격하던 중 대공포를 맞고 왼쪽 날개가 부러진 B-24J. 

 

스핀에 빠져 승무원 12명 중 아무도 탈출하지 못하고 전원이 전사하게됩니다

 

 

 



4. 1945년 5월 26일 대만 먀오리현의 정유공장에 폭탄을 투하한 직후 날아온 대공포탄에 피격된 B-25J 'Jaunty Jo'. 

 

사진을 찍고 바로 추락해 승무원 5명이 전원 전사합니다

 

 

 

 



5. 1944년 8월 20일 툴롱 항구의 해안포대 폭격 도중 오른쪽 엔진에 대공포탄을 맞는 B-26C 'Flossie's Fury'. 

 

8명의 승무원 중 항공기관사와 통신수만 탈출에 성공합니다

 

 

 

 



6. 1944년 3월 28일 프랑스의 샤토덩 비행장 상공에서 대공포탄에 연료탱크를 맞고 왼쪽 주익이 부러진 

 

B-17G 'The Passionate Witch II'. 승무원 10명 중 정조종사와 통신수, 후방터렛 사수만 탈출에 성공하지만, 

 

후방터렛 사수는 부상으로 다음 날 사망하게됩니다

 

 

 

 

7. 1944년 9월 18일 네덜란드의 에인트호벤 상공에서 82와 101공수사단을 위한 보급품을 투하하다

 

소구경 대공포에 맞고 불시착을 시도하는 B-24J. 

 

들판에 내리는 건 성공했지만 착륙길이가 너무 짧아 숲으로 돌진, 

 

폭발해 승무원 10명 가운데 좌측 측면 사수 한 사람만 생존합니다

 

 

 

 

 



8. 1944년 11월 20일 폴란드 켕지에진코질레의 이게 파르벤 정유공장 폭격 도중 대공포탄이 

 

2번 엔진과 동체 사이에 명중해 불길에 휩싸이는 B-24H. 

 

승무원 11명 중 부조종사와 폭격수, 레이더수(비행대대장이 탑승하는 비행단 선도기라 폭격용 레이더가 장착되어있음),

 

항공기관사, 측면 사수 중 한 사람만 탈출했고, 나머지는 전사합니다

 

 

 

 

 



9. 1944년 7월 18일 굿우드 작전을 지원하려 프랑스 몽드빌르 상공으로 출격했다가 

 

위에서 떨어지는 동료기의 폭탄에 맞아 우측 꼬리날개가 떨어져 나간 핼리팩스 B.III. 승무원 전원이 탈출에 성공합니다

 

 

 

 

 



10. 1945년 4월 10일 독일 브란덴부르크 근교의 브리스트 상공에서 

 

Me262의 공격을 받아 오른쪽 날개에 불이 붙은 B-17G 'Forever Amber'. 

 

이 공격으로 부조종사는 즉사했지만, 나머지 8명의 승무원은 탈출에 성공하게되며

 

특히 정조종사는 포로로 잡히지 않고 도주해서 미군 지상 병력에 구조됩니다

 

 

 

 

 



11. 1944년 7월 22일 파푸아뉴기니의 코카스 공격 도중 대공포에 맞아 격추되는 A-20G. 승무원 두 명 모두 전사합니다

 

 

 

 

 



12. 그 유명한 Miss Donna Mae II. 1944년 5월 19일 베를린 폭격 도중 

 

다른 폭격기가 위에서 떨군 1,000파운드 폭탄에 왼쪽 꼬리날개가 날아간 뒤, 

 

제어 불가능한 스핀에 빠져 승무원 11명 모두 탈출하지 못하고 전사하게됩니다

 

 

 

 

 



13. 1944년 8월 23일, 오스트리아 마커스도르프의 비행장 폭격에 나섰다 

 

튀니츠 상공에서 Fw190에게 공격당해 화재가 발생한 B-24H 'Extra Joker'. 이후 폭발해 승무원 10명 전원 전사. 

 

사진 촬영자는 원래 엑스트라 조커에 탑승해 폭격지점과 아군 피해를 촬영하던 사진병이었는데, 

 

맨날 다른 기체만 찍지 말고 자기네 기체도 좀 찍어달라는 엑스트라 조커 승무원들의 요청이 있어 

 

해당 임무에서만 다른 기체에 탑승했다가 동료들의 최후를 찍게 됩니다

 

 

 

 

 



14. 1944년 7월 14일 부다페스트 폭격 임무로 출격했다가 대공포탄에 맞아 기수가 날아가버린 B-17G 'Mitzpa'. 

 

항법사와 폭격수가 즉사했지만, 다행히 조종사들이 수평비행을 유지하며 시간을 벌어줘서

 

나머지 승무원들은 모두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15. 1945년 3월 9일, 독일 뮌스터의 철도 조차장 폭격 임무에 나섰다가 대공포에 맞아 격추되는 B-24L. 

 

승무원 10명 중 항법사와 후방 사수만 탈출하고, 나머지 승무원들은 전사

 

 

 

 

 



16. 1945년 4월 4일 독일 베젠도르프의 비행장 폭격 임무에 나섰다 Me262가 발사한 R4M 로켓에 직격당해 

 

동체가 두 동강 나는 B-24M 'Red Bow'. 승무원 10명 중 열려 있던 폭탄창으로 탈출한 통신수만 생존합니다

 

 

 

 

 



17. 1945년 4월 8일 독일 크라넨부르크 상공에서 대구경 대공포에 맞아 왼쪽 날개가 떨어져 나가는 B-17G 'Wee-Willie'.

 

승무원 10명 중 정조종사만 탈출해 생존합니다

 

 

 

 

 



18. 1945년 4월 10일 이탈리아 루고에 주둔하는 적 지상군 공습 임무에 나섰다가 대공포탄에 맞아 

 

오른쪽 날개가 꺾어진 B-24L 'Stevenovich II'. 승무원 11명 중 1명만 탈출.

 

 

 

 

 

 



19. 1944년 4월 15일 유고슬라비아의 니스 상공에서 대공포에 3번과 4번 엔진 사이가 피격돼 

 

오른쪽 날개가 꺾이고 연료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한 B-17F 'Whizzer II'. 승무원 10명 전원 전사

 

 

 

 

 



20. 1945년 2월 23일 독일 에르켈렌츠의 독일군 전방 통신소 공습에 나섰다가 대공포탄이 

 

오른쪽 엔진을 직격해 화재가 발생한 B-26G 'Gratis Gladys'. 승무원 8명 전원 전사

 

 

 

 

 



21. 1944년 6월 24일 독일 팔레슬레벤 폭격 임무로 출격했다가 콰켄부르크 상공에서 대공포탄에 피격돼 

 

동체 전체가 불길로 뒤덮이는 B-24H 'Little Warrior'. 승무원 10명 중 9명은 탈출하지 못했고, 

 

유일한 생존자인 부조종사는 낙하산을 멘 채 기체에서 튕겨 나가 착지하는데 성공했으나 

 

히틀러 유겐트에 잡혀 처형당합니다

 

 

 

 

 

 



22. 1944년 5월 12일 프랑스 보부아르 상공에서 대공포탄에 맞아 화재가 발생한 A-20J. 

 

승무원 4명 중 항법사와 사수 한 명이 탈출합니다

 

 

 



23. 1944년 3월 9일 독일 베를린 공습 중 다른 폭격기가 떨어뜨린 폭탄에 맞아 꼬리날개가 사라진 B-17G 'Silver Dollar'. 

 

승무원 10명 중 8명이 전사하고, 하부 터렛 사수와 측면 사수 한 명만 탈출합니다

 

 

 

 

 

진짜 저때 공장 하나 조지겠다고 도시하나를 날려버리는 시대였으니....

그리고 B-17 못지않게 B-24도 많이 격추됐네요 

 

There are no innocent civilians.
"무고한 민간인은 없다."

 

 



커티스 르메이

1906~1990

前미합중국 공군 참모총장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