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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인한 미국 후버댐 상황

by 소수의견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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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버댐이 수위를 조절하는 Lake Mead는 인접한 아리조나, 네바다, 캘리포니아 주의 2천 5백만 시민에게 물을 공급하는 호수임

 

Lake Mead에서 공급되는 75%의 물은 농업용수로 사용되는데 미국 농산물 생산량의 60%가 저 호수의 영향을 받음

 

근데 현재 극심한 가뭄으로 수위가 많이 낮아진 상황

 




저 하얀 경계선이 기존 수위고 현재 물 보유량은 전체 수위의 30% 뿐.. 이는 역대급으로 낮은 수위라고 함

 

호수의 지대가 높은 몇몇 곳들은 이미 바닥을 들어냈는데

 






예전에 침몰된 보트가 나오기도 하고

 

 






심지어 사람 유골도 발견됨 ㄷㄷ




후버댐은 근처의 130만의 시민들에게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데,

 

현재 수위가 너무 낮아서 65% 정도 밖에 발전을 못하는 중이며 

 

수위가 지금보다 좀 더 내려가서 950피트 밑으로 내려가면 모든 발전은 올 스탑 위기라고 함

 

 

*우리나라도 올해 역대급으로 비가 안오는데 미국도 심각한듯

 

 

미국 서부에서

120년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서부의 대다수 주에서

집 마당 잔디에다 물을 주는걸

엄격히 금지함

 

심지어 미국 네바다 주는

 

관상용 천연잔디를 완전 불법화하고

개인 주택의 잔디를

5년안에 싹 걷어내라는

 

법안을 제정하려고 하고있음

 

그래서 인조잔디 업자들이

요즘 대박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가뭄이 발생한 원인은 라니냐로 지목중

 

 





 

 





















































 

 

 

최근에 한반도에 내란 비는 2-3일 동안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려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됐지만

중부와 남부 내륙지방은 10mm도 안 되는 비가 내려서 가뭄을 해갈하기에는 강우량이 부족했다고함

 

12월부터 5월까지 전국에 내린 비는 관측 이후 최저치인 168mm로 예년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고 하고.

 

비가 오지 않는 이유를 단순히 생각하면 비구름이 없기 때문인데,

파란색은 예년보다 비구름이 늘어난 곳, 갈색은 비구름이 줄어든 지역임. 

본 남쪽에서 비구름이 늘고 우리나라는 줄어들었음. 비구름이 예년보다 남쪽으로 내려간 셈

 

바로 이 범인 중에 하나로 라니냐 현상이 지목되고 있는데

라니냐의 영향으로 인해서 서태평양에 강한 고기압이 나타났고,

이 고기압의 반작용으로 저기압이 강해졌고 또 그 반작용으로 고기압과 저기압이 차례로 강화됐음.

 

마침 우리 나라는 고기압이 강화되는 위치에 놓여서 비구름이 줄고 가뭄이 왔고

온 지구가 연결돼 있다는 걸 실감케 하는 이런 현상을 '원격 상관'이라고 부른다함

 

올해 라니냐는 비단 한반도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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