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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에세이

조선총독부의 재정 수익 식민지 근대화론, 식민지 수혜론

by 소수의견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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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게에 조금 민감한 주제가 아닐까 했지만 어자피 블로그가 소수의견인만큼 컨셉잡고 갈까 해본다.

 

일제식민지를 논할때 수탈이라던가 뭐 그런것도 있겠지만, 무분별한 단어사용으로 다른 단어가 같이 혼용되는게 식민지 근대화론과 식민지 수혜론이다.

 

비슷해 보이지만 이는 엄연히 다른 단어이다. 식민지 근대화론은 발전이 안되는 조선이 식민지가 됨으로써 근대화가 되었다. 인데. 흔히 근대화=좋은것이라고 여기는 것에서 오해가 생겨난다.

 

다른게 아니고 근대화는 그냥 근대화인것이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만약 여러분이 근대화 모던이라는 가치가 좋은 것이라고 받아 들인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수혜론은,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배가 됨으로서 실질적인 이익을 보았고, 좋아졌다 라고 여기는 것이다.

 

사실 막말로 미국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지을때 일본은 미국을 상대로 항모전단을 굴리면서 깝쳤고?

 

조선은 인력거 끌고다녔나

 

조선총독부의 재정수익을 살펴 보자.

 

 

 

 

 

당시 조선은 까 놓고 말해서 그 어떤 나라보다도 가장 못 살던 조선을 병합해서

이득을 보려한 점이 일본의 가장 큰 삽질이었다 는게 주된 내용이다.


실제로 조선총독부 재정 세입 세출 통계를 봐도, 세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일본중앙정부로부터 삥 뜯어온 '공채차입금'과 '보충금'이다.

이것을 제외한 세입 수준은 일본통치기를 전부 통틀어 '적자' 마이너스 였다.

실제로 조선총독부 재정 운용을 연구한 논문을 한번 살펴보자.

 

 

 

 

 식민지 조선의 자체 세입 부족분을 일본정부 회계 세입에서 처리했다는거다.

 

 

 

10~36년까지 SOC 구축으로 근대화가 이루어 졌고 질적, 양적인 변화가 일어 났다.

 

 

조선에 일본 대기업 집단의 자본 유입이 이루어 졌다.

 

 

결론은 위의 내용에서도 나와있듯이 조선총독부 운영비가 모자라 일본중앙정부의 세비를 쏟아부었다.

 

교통, 항만, 철도, 공업 등에 투자하는 등 손해만 보다. 꿀좀 빨려고하니

미국에게 패망하고 반도를 떠났다.  - 끝 -

 

미국최고사령부(GHQ)에서는 일본이 한반도에 투자한 인프라의 가치는 60억달러로 추산했다.

(지금 기준이 아니고 그때 60억달러라고...)

 

 

 

가끔 링크건거 찾아보면 일뽕들이 이 글을 근거로 "보아라 미개한 조선인들은 일본의 수혜를 입었다!" 라고 뒷받침하는 증거로 쓸려고 하는데.....

 

병신들아 그거 아니라고.... 수탈되는 기간동안 명목상 일본으로 수출되는 쌀이 70배가 늘어났으며(과연 수출이겠냐만은) 강제징용 마루타 위안부 식민지배 하에서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는데 지들이 꿀빨겠다고 돈부은게 칭찬할일인가? 그마저도 625전쟁 거치면서 인프라 싹다 증말해서 투자했던 것들이 북한쪽에나 조금 남아있었지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수준으로 돌아갔다. 일뽕 일베충은 언제봐도 답이 없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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