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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들

도파민과 쾌락의 관계

by 소수의견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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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우리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도파민의 결핍이 아닌 과잉이다우리의 뇌는 도파민이 지나치게 과열되면도파민 수용체를 줄임으로써 도파민의 양을 조절한다
자극적인 포르노보상이 확실한 게임수시로 올라오는 자극적인 인터넷 웹서핑술 담배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자극적인 것들은 도파민의 분비를 활발하게 하고 역설적이게도 이는 도파민 수용체의 감소로 이어져전체적인 도파민의 흡수가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되면 평상시 일상 생활독서나 공부 같이 보상이 느리고 루즈한 것을 할 때에도 약간의 도파민이 분출되지만,


도파민 수용체의 감소로 전보다 적은 도파민을 느끼게 된다.


일상생활에서의 의욕 저하 집중력 하락무기력증 우울증이 이어진다.

대표적인 증상 몇가지 예를 들자면

자신의 세상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거나

현실적으로 이루기 힘든 높은 목표를 세운다.

코인 도박 주식 사업 등으로 큰 돈을 버는데 집중되어 있고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현실은

무기력하고 우울증을 동반한다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뇌는 가변적이라서 좋은 해결책이 있다

끊으면 된다.


처음에는 그마저 과잉공급 되던 도파민이 없어져서

 

짧으면 1주일 길면 3~4주 한달 가량 급격한 슬럼프나 무기력증을 동반하지만


이때를 견디면 다시금 뇌는 도파민의 공급을 위해서 도파민 수용체가 늘리게 되고

 

이전과 같은 정상적인 삶이 가능하다.


공부나 독서를 통해서도 쾌감을 얻을 수 있고

 

보상이 느린 행위에 대해서도 의욕을 잃지 않고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음악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갈리기는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최대한 (적어도 공부할 때안 듣는 게 좋다고 본다.

이거를 가장 집중적으로 경험할 때는 군대에 있으면 별게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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