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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들

휴대폰 싸게 사는 방법 단통법과 알뜰폰 총정리

by 소수의견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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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제휴나 광고받고 하는게 아니고, 내가 아는 선에서 정보를 말해줄려고 하는거다.

 

사실 결론부터 말하면 가장 싸게 사는법이라거나 공짜폰은 없다.

 

100만원이 넘는 휴대폰도 24개월 약정을 걸고 '할부'로 사다보니 싼것처럼 보이는 것이고

 

공시지원금은 사실 휴대폰 월요금값에 포함되어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전 공짜폰이니, 오히려 페이백을 받고는 했다는데 그거는 무슨 말일까?

 

 

 

 

 

휴대폰시장은 단통법 시행 이후와 이전으로 나누어 지는데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단통법은 소위 다음과 같다.

 

 

 

 

이중에서 다른게 아니고 이거 하나면 보면 된다.

 

'지원급의 과다 지급 제한'

 

 

 

 

통신사에서는 '판매장려금'등의 이름으로 대리점으로 휴대폰당(1회선당) 장려금을 주었는데

 

휴대폰 대리점은 사실 이거를 먹으면서 운영되는 구조이다.

 

그리고 이 장려금을 가지고 할부원금 감면, 위약금 지불, 사은품등의 판촉 할동을 벌인다.

 

그러다보니 좀 어수룩한 손님들 소위 말하는 호갱에게는 장려금을 덜쓰고

 

좀 사정을 아는 손님에게는 그래도 계약을 하는게 이득이니, 장려금을 많이 써주고 계약을 한다.

 

 

 

 

 

 

 

참고로 몇가지 더 붙이자면 기기변경보다, 번호이동이 장려금을 더 많이주는데

 

이유는 양동이 물퍼기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설이 이미 갖추어진 이상 추가로 한사람들 더 받는데 발생하는 비용은 0에 수렴한다.

 

그런데 통신업의 특성상 소비자가 정해져있다. 그렇기 때문에 타통신사 사람을 뺏어오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같은 통신사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역으로 차별 받는 현상도 나타난다.

 

단통법이 시행되고나서 번호이동이 줄어든것도 같은 맥락이다.

 

강제로 보조금을 강제해서 더이상 번호이동이라고 보조금을 퍼주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여기서 불평등이 발생한다. 어떻게 보면 손님덕분에 장려금이 나오는데, 정보에 따라서 대우가 달라진다.

 

단통법의 취지는 좋았다. 이런 불평등없이 모두가 공평한 서비스를 받게 하자 였으니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글쎄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보자. 그러면 휴대폰은 어떻게 사는게 좋을까?

 

 

 

자급제 + 알뜰폰 쓰자 내가 봤을때는 이게 진리다.

 

 

 

 

 

 

 

여러 사이트를 보면 중국제 휴대폰, 외국 휴대폰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판매하고(단 AS는 힘들거다.)

 

삼성닷컴으로 들어가면 휴대폰을 자급제로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아니 100만원에 육박하는거를 주고 사는데 안비싸다고? 하겠지만,

 

휴대폰대리점을 끼고 사면 결국 원금을 분할해서 내는거기 때분에 싸다고 착각하는 것이고

 

심지어 할부금이라고 원금에 대한 이자가 붙어서 원금보다 많이 내는 것이기 때문에

 

18~36개월 이라는 기간을 보고 사면 오히려 비싸다.

 

심지어 자급제는 카드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면 이자없이 싸게 살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통신사 앱과 추노마크가 없다.

 

 

 

 

 

이런거 없다. 클린한 휴대폰만 받아서 볼 수 있고, 통시사앱, 마크에서 자유롭다.

 

 

 

그리고 알뜰폰

 

2019/01/25 - [여러가지 관심사들/IT, 컴퓨터, 모바일] - 알뜰폰이 싼 이유는 무엇일까?

 

위의 게시물을 참고하면 알뜰폰이 무엇인지 이해가 될 것이다.

 

 

 

 

 

 

 

12월달에 해외여행 다녀온다고 로밍을 잠깐써서 1천원 더 나왔는데

 

1달에 데이터 10GB 문자 100건, 전화 100분짜리를 1만7천원 주고 쓰고 있다.

 

휴대폰은 약정끝난 갤럭시 S7

 

이것 말고도 말도 안되게 저렴한 요금제가 많이 있다.

 

물론 메이저통신사에서 받던 혜택을 기대하면 안된다.

 

마일리지 멤버쉽포인트나 할인이 없고, 그대신에 요금제 가격에 몰빵한거니 말이다.

 

 

 

 

 

 

월 요금제 7만원, 그리고 '분할상환 수수료 5.9%포함'

 

 

69240 * 24 = 1,661,760이 들어간다.

 

 

 

삼성닷컴 공식홈페이지에서 산다면 휴대폰 가격 1,094,500

 

 

그리고 심지어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7%할인해준다.

 

 

거기에 내가 쓰는 요금제 1만7600원 짜리라고 가정한다면

 

422,400 + 1,094,500 = 1,516,900

 

10만원 넘게 싸다.

 

그리고 약정이 끝난 뒤에는 사용하는 기간만큼 요금제의 가격차이가 계속해서 난다.

 

아무리 메이저통신사는 요금제가 싼것도 3만원대인데, 알뜰폰은 1~2만원 요금제를 이용 할 수 있다.

 

 

 

 

속도 제한이라는 조건이 붙지만 3만원 이하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지도 있다.

 

 

휴대폰 요금 전액지원이라던가 보면 항상 단서가 붙는다 6만원 이상의 고액 요금제,

 

한달에 6만원이어도 2년이면 140만원이 넘어간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공짜인척하면서 돈들은 어디 숨어 있지

 

괜히 여기저기 스트레스 받으면서 알아보지 말고

 

자급제 + 알뜰폰을 사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중국산(샤오미, 화웨이등)은 가격이 싼대신에, 휴대폰자체적으로 광고 탑제? 한것도 있다고 하더라.

 

잘 알아보고 사야한다.

 

 

 

위에서는 공식홈페이지를 기준으로 적어두었는데 11번가 휴대폰샵이나 다른 오픈 마켓에서 카드 12%할인행사등을 하고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하면 정말 저렴하게 공기계를 구입 할 수 있다.

 

나도 S10E로 갈아타면서 자급제를 현금 60으로 샀다. 물론 요금제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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