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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회 그리고 역사

베네수엘라 근황과 마두로 대통령 그리고 과이도(구아이도)국회의장을 알아보자

by 소수의견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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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가 혼돈으로 점점 빠져들고 있다.

 

아니 혼돈이다.

 

 

분명이 수년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는 차베스-마두로를가지고 신자유주의를 넘어서 획기적인 나라라고 하는 둥

 

찬양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었던거 같은데 이상하게 지금은 어디를 봐도 보이지도 않는다.

 

뭐 아무튼 베네수엘라 상황부터 알아보자.

 

 

BBC에서 방영한 베네수엘라 위기, 4분 남짓되는데 내용은 사람들이 살코기가 비싸서 지방만 사가고,

 

고기는 전기가 끊겨서 다음날 상한다. (그래도 사람들이 먹을게 없어서 사간다)

 

최대 산유국중 하나지만 버스굴릴 돈이 없어서 방치가 되고

 

장례식을 치를 비용이 없어서 대충 묻어두거나, 장의사에게 맞긴후 도망을 간다.

 

시체는 그대로 방치가 되어 썩는다는둥 나라가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다.

 

 

독일 짐바브웨를 이어, 오늘날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보이며 1년간 물가상승률 130만 퍼센트를 찍었다.

 

세수가 뒷받침되지 않는데 화폐를 남발하는 것은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지름길이지만 말로만 무상복지가 넘쳐나며,

 

최저임금은 수백퍼센트씩 인상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경제가 맛이 가고 있음에도

 

자신이 사망한 전임자 차베스가 지명한 적법한 후계자라며 정신 못 차리고 있는 대통령 마두로

 

 

데모밖에 할줄 모르는 무능한 야당 지도자 카프릴레스

 

 

블라디미르 로페즈 국방장관 : 일단 마두로가 대통령인한 그에게 충성을 하겠지만,

시일내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한다.

 

 

 

베네수엘라 전 검찰 총장은 국제형사재판소에 마두로의 조사를 요청

 

"마두로는 또라이 살인광입니다 3년간 8천명 이상 죽임"

 

 

 

그러거나 말거나 마두로는 친중 정책을 펴고있고 반미 유지

 

 

 

 

드론으로 폭탄 터트리고 난리 남

 

마두로는 미국의 사주를 받은 새끼들이 자기를 테러한다며 이들 뒤에 백악관이 있다고 광분함

 

 

 

 

한때 남비의 부유한 산유국이었던 베네수엘라는 파멸의 길로 가고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난민이 되어 조국을 탈출한다.

 

 

 

이러는 혼란 가운데 최근 미국과 브라질이 베네수엘레 야당 지도자인 후안

 

구아이도(Juan Guaido)를 합법적인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한다.

 

즉,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는 이제부터 그냥 반군조직 취급인 것이다.

 

 

 

 

 

브라질 보우소나로 대통령의 성명

 

1월 23일 부터 베네수엘레 국회의장(마두로가 해산한 국회) 후안 구아이도를 실질적인 대통령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이며

 

구아이도 베네수엘레 대통령에게 정치적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다.

 

 

미국의 트럼프 역시 과이도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한다.

 

 

 

 

구아이도는 이제 고작 1983년생으로 나이 많은 야당 지도자들이 투옥되는 가운데에서도

 

마두로 정권의 탄압을 피해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마두로가 장악한 카라카스가 아니라 바르가스(VARGAS) 출신이다. 

 

 

 

미국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에서 유학한 바 있는 유학파(전공은 기계공학)이고

 

바르가스에서 2016년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하지만 여소야대인 국회를 마두로가 해산시키고 자기만의 입법부를 만들어내자,

 

다른 야당 출신 의원들과 함께 의회는 아직 살아있다고 주장하며 반정부 활동을 했는데

 

이번에 미국과 브라질로부터 임시 대통령으로 인준을 받았다. 

 

 

 

구아이도를 대통령으로 인준한 나라는 다음과 같으며

 

미국,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캐나다등이 있다.

 

구아이도는 아마 여러 야당지도자나 행동가들 중에서 가장 실질적으로 변화를 이끌어낸 사람에다가

 

사회적인 위치를 고려해서 내린 결정 같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니 마두로는 한가지 결심을 하는거 같은데 아래 기사를 보면 

 

 

 

최근에 나온 뉴스인데 내용인 즉슨

 

 

 

 

베네수엘라 야당 의원은 "9천억 원 어치의 금괴 20톤이 최근 중앙은행에서 인출됐고,

이 항공기에 실려 러시아로 보내질 것"이라고 주장

 

 

참고로 베네수엘라 정부는 최근 영국 중앙은행으로부터 1조 3천억 원 규모의 금을 인출하려다 거절당한 적이 있다.

 

 

 

1. 월요일에 러시아 항공사 Nordwind 소속 보잉 777이 베네수엘라 카라카에 착륙

 

2. 그리고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보유한 금괴 20톤을 싣고 러시아로 날아감. 액수로 8억4천만 달러 어치.

 

3. 이 돈은 마두로와 측근들의 러시아 도피 자금으로 의심하고 있다.

 

 

 

 

한편으로 마두로는 미국과 입으로 싸우는 모습도 보여준다.

 

 

 

 

 

 

 

남미에서 그나마 나은 형편인 콜롬비아에서 베네수엘레를 도와주겠다고하자

 

마두로는 우리는 거지가 아니라며 국경 도로를 폐쇠했다.

 

 

 

?

 

어디서 많이 보던 그림인데

 

마오쩌둥과 대약진운동에 대해서 알아보자

 

(소련이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필요없다는 중국이 떠오른다.)

 

 

 

 

 

그리고 베네수엘라에서 수출하려고 나갔던 기름은 미국이 달러지급을 막아버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몇주째 무기한으로 해상에서 떠있는중 

 

 

 

 

 

그리고 러시아도 손절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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