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3대 파벌에 대해 알아보자 (feat 판빙빙) 1편

1. 중국은 공청단,태자당,상하이방 3대 파벌이 정권을 잡기위해 경쟁하고 있다.

 

 

2. 현재 집권 파벌은 2등인 태자당으로 시진핑이 대빵인 금수저파벌이다.

 

 

 

 

3. 태자당은 중국대륙을 중국공산당이 먹을때 초창기 핵심멤버 800여명의 아들,손자들로 세습엘리트집단으로. 한명한명의 힘은 세나 쪽수가 적은게 약점,  시진핑도 아버지가 중국 Top 3에 드는 부총리를 지낸 핵심원로로 아버지빽으로 승승장구한다. 태자당의 이미지는 핏줄만 잘 타고났고 실제능력은 별로 없다.

 

 

 

 

 

4. 파벌1위이지만 요즘 당하고 있는 공청단이 있다. 공산당에 가입하기전에 청년들이 가입해서 예비교육을 받는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의 약자.  쪽수가 많아 가장 큰 파벌이다. 대빵은 시진핑앞에 집권한 후진타오이며, 시진핑의 다음 후계자로 공청단의 후춘화를 꼽고 있다.

 

 

 

 

5. 넘버3 파벌이 상하이방.  1989년 천안문사태를 기회로 상하이시 당서기를 맡은 장쩌민이 총서기에 오름. 장쩌민은 베이징 중앙정계에 기반이 없어 같이 근무한 상하이시 지역인사를 대거 발탁해서 파벌을 형성한다.  장쩌민이 후진타오에게 대빵을 물려주고 물러나자 몰락하고 있는 중으로 30-40년대생이 주력이고, 젊다고 해봤자 50년대생인 노인층 집단이다.  공청단이 세력이 제일 셌으나, 2등세력인 태자당 출신 시진핑을 밀어줘서 지도자로 만들어 아직도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음. 지는해라고 본다.

 

 

 

 

6. 중국공산당은 마오저뚱, 덩샤오핑, 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으로 대빵이 이어져 옴.  현재 3대 파벌은 최근 3대 대빵인 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의 파벌로 보면 됨. 인맥정치이다. 

 

 

 

 

7. 상하이방이 지는해라 현재 중국은 태자당과 공청단 2대파벌의  경쟁으로 보면 됨.  다크템플러와 저글링 떼거지의 패싸움 느낌임. 

 

 

 

 

8. 물밑에서 둘이 싸우지민 한번씩 물 밖으로도 싸움이 튀어나오고 있는데.  바로 판빙빙. 

 

 

 

 

9. 2027년은 시진핑의 3연임이 끝나는 해. 헌법대로 하자면 그때 물러나야하고, 10년전인 2017년에 후계자를 등장시켰어야 한다. 그런데 후계자가 등장하지 않았고, 시진핑은 연임제한을 올해 폐지해서 죽을때까지 집권할 수 있는 길을 만듬. 다음 정권은 우리라고 생각하고 있던 공청단은 열받게 된다.

 

 

 

 

10. 판빙빙이 유탄을 맞은 것으로 보임.  태자당의 시진핑 다음 2인자가 왕치산이다. 판빙빙은 완치산의 세컨드 라는게 정설임. 도저히 건드릴 위치가 아닌데 건드린다는것은 공청단이 했다는 것이고, 아직 시진핑의 권력이 완전하지는 않다는 것임. 

 

 

 

 

11. 시진핑도 반격을 한다. 얼마전 공청단 소속으로 국제인터폴 총재인 멍홍웨이가 프랑스에서 중국으로 출장갔다가 실종됨. 마누라가 프랑스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는데, 프랑스에서 실종된 사람이 중국에서 구금된 상태로 확인됨. 마누라가 기자회견하고 시끄럽게 해줘서 산거 같다.  덕분에 한국출신 김종양 부총재가 인터폴 총재가 되었음, 관운이 존재하는듯

 

 

 

 

12. 시진핑이 태자당 출신이나 태자당을 이용하는정도지 심복으로 보는거는 아닌것 같다. 

 

 

 

 

13. 시진핑이 중딩시절까지 태자당 후손들과 베이징81중을 다녔다. 그런데 아버지 시중쉰이 파벌싸움과 문화대혁명에 말려서 실각을 함.  

 

 

 

 

14. 시진핑은 하루아침에 베이징의 금수저에서 산서성 시골깡촌의 벌레나오는 토굴에 사는 흙수저가 된다. 

시진핑의 큰누나는 홍위병에게 매일 맞다가 못견뎌 자살을 할 정도로 힘든 생활을 함. 

 

 

 

 

15. 마오저뚱이 물러나고 아버지 절친인 등샤오핑이 정권을 잡으면서 아버지도 정계로 복귀하고 시진핑도 다시 금수저로 복귀함. 힘들때 모른척한 태자당에 애정은 없어보임. 

 

 

 

 

 

16. 시진핑은 자기가 지방으로 돌때 같이 근무했던 동료, 부하 위주로 새파벌을 만들고 있는중임. 시파라고 부르며 현재 몰락중인 상하이방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봄 

 

 

 

 

중국은 사실상 공산당 1당이 원칙이기 때문에, 당안의 계파싸움이라고 보면 된다.

 

이는 등소평이 만든 집단지도체제 때문인데, 등소평이 좌천됬다가 복권될때 힘을 모아준 원로들 덕분에 확립 될 수 있었다. 9명의 정치국최고위원을 두어서 주석의 독재를 막는 장치이지만, 시간이 지나서 파벌 싸움으로 번졌다.

 

 

 

공청당은 무역전쟁에서 중국이 지기를 내심 바라는중, 시진핑을 끌어낼 좋은 명분이기도 함

 

반면에 시진핑이 무역전쟁을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경제성장을 유지하면 공창당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임

 

 

 

 

기업들도 최근에 유탄을 맞고 있는데

 

전 알리바바회장이 공산당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상하이방쪽 인물

 

그리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일체의 소유권(Variable Interest Entities) 포기서류를 금융당국에 제출함

 

안방보험의 실소유주인 천샤오루의 심장마비 돌연사,

 

안방보험 창업자인 우샤오후이 회장의 경영권 박탈,

 

밍텐그룹 회장인 사오젠화도 홍콩에서 실종.

 

하이난항공 왕젠회장은 15미터 높이에서 뜬금없이 추락사함

 

인신바오 농상은행장의 자살등 한두건이 아님.

 

 

 

아 그리고 김정은이 처형해버린 장성택은 상하이방 사람이다.